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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마라탕, 마라샹궈의 차이점과 인기 비결!

중국 음식 중에서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훠궈(火锅),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 이름은 비슷하지만 조리법과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 사용되는 소스, 한국인들이 마라탕을 좋아하는 이유, 그리고 매운맛을 조절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1. 훠궈(火锅) vs. 마라탕(麻辣烫) vs. 마라샹궈(麻辣香锅) 차이점

 

  • 훠궈: 여러 종류의 육수(맑은 국물, 마라 국물 등)에 고기, 해산물, 야채, 면을 익혀 먹는 요리
  • 마라탕: 마라 향신료가 들어간 국물에 여러 재료를 함께 넣어 끓인 얼큰한 중국식 국물 요리
  • 마라샹궈: 마라 소스를 넣고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든 국물 없는 요리

 

2. 마라 요리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소스

마라 소스(麻辣酱): 중국 사천 지방의 매운맛과 얼얼한 맛(麻, 마)이 특징적인 소스
두반장(豆瓣酱): 고추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짭조름한 맛의 소스
라유(辣油): 고추 기름으로, 마라 요리의 매콤한 풍미를 살려줌
화자오(花椒, 중국산 산초): 마라 요리 특유의 혀가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
굴소스(蚝油): 감칠맛을 더하는 소스로 마라샹궈 볶음 요리에 자주 사용됨
흑식초(黑醋): 새콤한 맛을 더해 감칠맛을 높이는 역할


3. 한국인들이 마라탕을 좋아하는 이유

다양한 재료 선택 가능 – 원하는 재료를 골라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얼큰한 국물 –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이 매력적
스트레스 해소 효과 – 얼얼한 마라 맛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음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 – 각종 채소와 단백질을 조화롭게 넣어 먹을 수 있어 건강식으로도 좋아함
이국적인 맛 – 기존의 한식 매운맛과는 다른 새로운 매운맛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


4. 마라탕과 마라샹궈의 매운맛 조절 방법

화자오(花椒, 중국 산초) 조절 – 마라탕의 얼얼한 느낌을 줄이고 싶다면 화자오 양을 줄이기
라유(辣油) 양 조절 – 고추기름(라유)의 양을 줄이면 기름진 매운맛이 약해짐
우유나 두유 곁들이기 – 맵고 얼얼한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우유를 함께 마시면 효과적
달걀, 우유베이스 재료 추가 – 계란, 우유로 만든 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매운맛이 부드러워짐
국물 농도 조절 – 국물 양을 늘리면 매운맛이 덜해지고, 더 진한 맛을 원하면 졸여서 먹기


+@ 하이디 라오에 대해서

 94년도에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한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영국등등 세계적으로 매장이 운영되며 인기도 아주 많아요! 

실제 방문해보면 서비스도 좋고 웨이팅이 길면 중국에서는 네일케어도 해주고 간식이나 마사지도 제공하고 직원들도 정말 서비스가 좋거든요! 거기다가 육수도 다양하고 sns 마케팅자체가 화재가 되면서 20~ 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p.s 건희소스는 뭐야?

사실 이 소스의 원래 이름은 "건홍소스(干烘酱)"인데, 한국에서 사람들이 **건희(乾熙)**라는 이름과 발음이 비슷해서 "건희소스"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건희소스는 고소하고 짭짤한 훠궈 소스 입니다! 마라탕이랑 먹어도 되고  소스를 제조할수 있는 (훠궈집)샤브샤브 집이 있다면?  거기서 만들수도 있어요.

땅콩 소스(땅콩버터) 2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고수(선택) 약간
두반장(중국식 고추장) 1작은술
라유(고추기름)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마라탕, 훠궈, 마라샹궈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이 UP!
소스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 조절 가능
고수를 추가하면 더욱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음
맵기를 원하면 두반장과 라유를 조금 더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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