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 UX란? UI란?

 

 

UX/ 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 UX란? UI란?

 

디자인이라고 하면 막연하고, 디자인이라고 하면 광범위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글자에 대한 디자인, 건물에 대한 디자인, 종이에 대한 디자인도 있으니..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폰과 PC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시대! 그러니 디지털 환경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십년전에 종이신문의 카피라이터들이 CF하나 대박나면 10년은 일하고 살다고 하던데, 이제는 그런 세상이 아니죠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와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다가가는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사실 UX/UI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생소합니다. 정의하자고하면 애매한데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보습니다.

 

UX와 UI의 개념 차이

• UX (사용자 경험):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전반적인 경험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할 때 얼마나 편리하고 직관적인지를 결정하는 요소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UI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는 디자인 요소 및 인터랙션을 의미합니다. 버튼, 색상, 레이아웃 등 시각적인 요소가 포함되며, UI가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야 UX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리학의 법칙을 반영한 디자인원리와 개념을 소개한 책인데 중심이 바로 UX와 UI 입니다. 책은 저자가 UX와 UI  디자인 원리를 소개하는 개념으로 PREP 방식으로 설명하고있는데요 ( 원리/ 개념/ 배경시식) 이와 함께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약간의 팁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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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이콥의 법칙 2 피츠의 법칙  3밀러의 법칙 4 힉의법칙 5 포스텔의 법칙 6 피크엔드법칙 7 심미적 사용성 효과 8 폰레스토프 효과 9 테슬러의 법칙 10 도허티 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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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콥의 법칙 (Jakob’s Law)

"사용자는 이전에 경험한 방식대로 새로운 제품을 이해하려 한다."

우리는 새로운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할 때, 과거에 사용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길 기대합니다. 만약 너무 생소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 사용자들은 혼란을 느끼기 때문에 일반적 디자인 관습! 즉 축척된 경험에 맞는 아이덴티티를 유지해야합니다
✅ 사용자의 익숙함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디자인 패턴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자의 멘탈 모델(Mental Model)을 활용하면 적응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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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츠의 법칙 (Fitts’s Law)

"목표 대상이 클수록, 그리고 가까울수록 도달하는 속도가 빠르다."

웹사이트나 앱에서 버튼이 너무 작거나, 엉뚱한 위치에 있다면 사용자는 클릭하기 어려워집니다.
✅ 버튼 크기를 충분히 키워야 한다.
✅ 화면 중앙에 중요한 요소를 배치하면 접근성이 높아진다.
✅ 사용자가 자주 클릭하는 요소는 너무 멀리 배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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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힉의 법칙 (Hick’s Law)

"선택지가 많을수록 의사 결정 시간이 길어진다."

우리가 메뉴에서 음식을 고를 때,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가 있으면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필터 기능을 추가하여 원하는 옵션만 표시되도록 한다.
✅ 복잡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여 인지 부담을 줄인다.
✅ 가장 중요한 옵션을 눈에 띄게 배치하여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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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러의 법칙 (Miller’s Law)

"사람이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정보의 개수는 7±2개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 사용자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목록이나 메뉴는 5~7개 이하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비슷한 정보는 그룹으로 묶어서 가독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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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스텔의 법칙 (Postel’s Law)

"입력은 유연하게, 출력은 엄격하게."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할 때 불필요한 제한을 두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 날짜 입력 시 ‘20240101’을 입력해도 ‘2024-01-01’로 변환되도록 한다.
✅ 사용자가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입력값을 자동 보정하여 수정할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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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크엔드의 법칙 (Peak-End Rule)

"사용자는 전체 경험이 아니라, 가장 강렬한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마지막 인상이 나쁘다면 전체 경험이 부정적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 결제 완료, 회원가입 완료 등의 화면을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제공한다.
✅ 에러가 발생했을 때도 친절한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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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테슬러의 법칙 (Tesler’s Law)

"모든 시스템에는 줄일 수 없는 복잡성이 존재한다."

UX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단순화하면 오히려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 복잡성을 줄이는 대신,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을 늘린다.
✅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만 노출하고, 나머지는 배경에서 자동 처리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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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미적 사용성 효과 (Aesthetic-Usability Effect)

"사람들은 보기 좋은 디자인이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다고 믿는다."

✅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은 신뢰도를 높인다.
✅ 그러나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면 사용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균형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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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폰 레스토프 효과 (Von Restorff Effect)

"비슷한 항목이 여러 개 있을 때, 눈에 띄는 것이 가장 잘 기억된다." 

✅ 강조할 요소는 색상, 크기, 아이콘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한다.
✅ 그러나 너무 많은 요소를 강조하면 주목도가 분산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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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허티 임계 (Doherty Threshold)

"사용자는 0.4초 이내에 반응이 없으면 집중력을 잃는다."

✅ 페이지 로딩이 길어질 경우, 로딩 애니메이션이나 스켈레톤 UI를 활용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인다.
✅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기다리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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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정리하며..UX/UI 개선을 위한 핵심 포인트

위에서 소개한 10가지 UX 법칙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과 심리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설계 원칙입니다.

👉 사용자는 익숙한 방식대로 작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제이콥의 법칙)
👉 버튼과 선택지는 사용하기 쉽게 배치해야 한다. (피츠의 법칙, 힉의 법칙)
👉 정보는 적절한 개수로 제공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할 부분은 명확히 해야 한다. (밀러의 법칙, 폰 레스토프 효과)
👉 사용자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텔의 법칙, 피크엔드의 법칙)
👉 시스템의 복잡성을 최소화하되, 필요하다면 자동화를 활용해야 한다. (테슬러의 법칙)
👉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여 사용자의 몰입도를 유지한다. (도허티 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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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설계를 개선할 때는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자인 존 야블론스키의 책을 번역본으로 나온것인데 실제 현업 디자이너 및 개발지 그리고 심리학을 기본원리로 UX와UI 설계에 접목한 방식으로 관련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가이드가 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됩니다. 

 

 

 

최근 딥시크와 챗 지피티 그리고 뤼튼 등등의 오픈 AI의 디자인을 잘 봐도 뭔가 직관적이고 단순한다는것을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툴들은 직관적이며, 역할에 있어서 충실함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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