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엘립티컬 프리츠한센 식탁 3년차 실 리뷰

 

슈퍼 엘립티컬  프리츠한센 식탁 3년차  실 리뷰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았지만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유행을 좆기도했고, 변덕이 들끓는 나를 내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프리츠한센 식탁을 구입할 시기에도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던 국민식탁이었던지라, 나중에 촌스러워지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 사리넨 타원형 테이블을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프린츠 한센으로 선택한 이유는 사리넨보다는 조금더 빠르게 수령할수 있었다는것? 가격도 내가 구입할 당시에는 사리넨보다는 프리츠 한센이 조금더 혜택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리넨테이블은 식탁을 지지하는 다리가 1개(가운데) 있어서 혹시라도.. 조명을 설치하거나 혹은 무슨 일로 인해서 식탁위에 올라가서 작업할수 있을때..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프리츠한센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근데 지금도 엄정화님의 유튜브에서 사리넨테이블이 조금씩 비춰질때는.. 다시금 고민하게된다 ㅋㅋ
그렇게 이집으로 이사하면서 구입하게된 테이블이다.  

 

 

 

처음에 이사왔을때의 모습이다.

1800x1200  6인용 맞춤 식탁

결과적으로 테이블이 크기 때문에 성인은 8명 아이까지 있으면 10명까지 거뜬하게 앉을수 있어서 집에서 각종 홈파티도 무난하게 잘 했고 너무 튼튼하고, 하얀색의 라미네이트 상판이라서 그런지 어떤 사진을 찍어서 뭔가 멍하고 조금은 회색+ 베이지의 느낌으로 나오는것도  좋다.

3년을 사용하면서 딩크족인 우리 부부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큰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샀으니깐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인테리어라는것이 올리모델링되고 수리한집이나, 혹은 신축아파트에나 들어가야지 이쁜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적도 있다. 거기다가 나는 판교 프리츠 한센으로 전화해서 주문하고 입금했던 경우라서  이렇게 다들 사는건가? 싶기도 했다. 굳이 매장가서 볼 일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지.. 

* 크기 (둘이 쓰긴 크긴하다, 우리는  데스크톱 두고 가끔은 식탁에서 작업도 한다)

*  소리 (라미네이트 상판이니 그릇을 둘때 소리가 있긴하다. 그래서 더 조심하게된다.)

* 대리석 상판이나 세라믹 상판과 다르게 얼룩이 생기고 이건 정기적으로 지워주어야한다.

 식탁이 작으면 다먹은 그릇을 치우면서 식사를 했어야했는데,  식탁이 트다면? 굳이 그릇을 치우지 않더라도  새로만든 음식을 게속추가하면서 식사를 할수 있다는것은 장점이다. 한동안 이게 장점이라는걸 잊고 살긴 했는데 ... ㅋㅋ 확실히 장점이긴하다. 

 또 식탁이 커서 그런지 8명 ~ 10명의모임도 거뜬하게 가능하다.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는다고 해도 한식탁에 쫙 깔아놓을수 있으니깐 되게 풍성해보였다.

느껴지려나?  버너가 올라가 있고 28cm 메인 디저 접시가 올라가도 꽉찬 느낌이 .. 없는게  우리집은  2년이 조금지나면 이제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그때도  식탁은 가지고 갈 예정이긴 하다. (현재까지는..)

혼자 밥먹을 일이 많아서 혼자서는 항상 거실에 있는 원형 테이블을 사용하는데, 남편과 식사를 하거나 한잔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을때는 항시 식탁을 이용한다.  물론 다시 3년전으로 돌아가서 같은 가격으로 이 테이블을 지금처럼 또 구입할거야? 라고 물어본다면? 그때는 사리넨을 샀을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 아. 모르겠다. 워낙 식탁이 우리집에서 가지고 이는 지분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서 했던 경험들과 기억이 참 많네.. 

 

 프리츠한센 식탁 할인받는 팁

프리츠 한센 매장이 있는 지역의 지역 상품권을 구입한다.(10% 할인받는 곳으로 찾아서) 그리고 지역 상품권으로 구입하면 기존 가격에서 10% 할인을 받을수 있다. (백화점 가격과 매장 가격이 소폭 차이가 있었고 나는 그렇게 구입했다. 그리고 직구로 했을때는 총 2달 반정도 기다려야해서 그동안 식탁없이 살수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이 방법으로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직구와  관세정도의 차이였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