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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식품의 유통기한이 결정되는 기준

배봉봉봉아몬 2025. 2. 28. 23:59

안녕하세요 루피입니다. 유럽이나 믹국처럼 소비기한을 중심으로 바꾸자는 논의도 많은데요. 유통기한은 식품이 제조된 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키는것이 맞긴합니다. 나보다 공부잘하고 연구많이 한사람드리 직접 만든거니 믿으면되지만, 일단 이 식품의 유통기한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한번 체크해보면 좋겠죠? 작성해볼게요. 


1. 유통기한의 기본 개념

유통기한은 제품이 제조된 후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소비기한'이 있으며, 이는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2. 유통기한 결정 방법

유통기한은 기관의 전문 석박사들이 직접 여러번의 테스트를 걸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공식인데요.

  • 미생물 테스트: 식품 내 미생물의 증식 속도를 분석하여 부패 위험 시점을 파악합니다.
  • 화학적 변화 분석: 지방의 산화나 단백질 변성 등 화학적 변화를 측정합니다.
  • 관능 테스트: 전문가들이 맛, 냄새, 색깔, 질감 등을 평가하여 품질 저하 시점을 확인합니다.
  • 포장 및 보관 환경 테스트: 온도, 습도, 빛 등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유통기한을 설정합니다.

3. 식품별 유통기한 예시

  • 신선식품: 우유, 두부 등은 약 7일에서~14일, 생선이나 육류는 3일에서~7일 정도입니다.
  • 가공식품: 라면은 6개월1년, 통조림은 25년, 과자류는 6개월~1년 정도입니다.
  • 냉동식품: 냉동만두나 냉동고기는 6개월~1년, 아이스크림은 1년 이상 보관 가능합니다.

4. 유통기한 경과 후 섭취 가능 여부

유통기한이 지나도 보관 상태에 따라 섭취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요.  무조건 상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냄새 맛 색깔로 확인하며, 가공식품의 경우에는 개봉하지 않은 경우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먹어도 문제없는 경우가 흔해요! 거기다가 건조식품은 보관상의 이슈가 없다면? 먹어도 되고요.

 예를 들어서 요구르트, 달걀. 치즈 그외 냉동식품은 냉동이 유지되고 있었다면? 몇개월 더 보관해도 문제없습니다.

  • 신선식품: 유통기한이 지나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공식품 및 냉동식품: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한국은 2023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식품 폐기량을 줄이고, 국제적 추세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한데요. 실제 많은 기업들이 유통기한을 '안전 마진'을 두고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더 벌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보다 조금 짧게 설정해서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는 목적이 더 큽니다.(간혹 일부에서는 돈벌려고 한다고하지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실제 섭취 가능한 기간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여, 불필요한 식품 폐기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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