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없이 한 달 -6kg 감량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굶지않고 운동없이 한 달 -6kg 감량한 현실다이어트

 

1. 다이어트 경험의 끝판왕

나는  40살 의 163cm  현재 52kg 여성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쓰기 위함은  24년 10월 7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현재 25년 2월 24일까지 총 12kg 를 감량하면서 이번만큼 내몸에 무리없이 편하게 다이어트했던 기억이 없었던것 같아서 한번 작성해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20대부터 40살까지 수많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티스토리에도 다이트에 관련된 글을 쓰는 이유는 .. 기록만큼 다이어트에 좋은건 없기 때문이기도하고요. 또 지금의 날렵한 몸을 잊지 않고 현재의 습관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어요. 필자는 지방흡입 두 번, 람스 시술, 삭센다 주사, 그리고 PT 200회 이상. 다이어트에 쓴 돈만 계산해도 3천만 원은 족히 넘는것 같은데요. 그 과정을 통해 깨달은 것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보다 요요 없이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2. 운동 없이 다이어트, 가능할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티를 200회\를도 받았고, 근육도 키웠고 체지방도 여성으로써 6까지 낮춰본만큼 운동을 많이 했지만, 운동을 유지하는건 힘들어요.저칼로리와 (기본적인)기초대사량을 유지어터 기간에 게속 유지하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지속적인 운동은 내게 어려운 과제였고 15kg 이상 다이어트를 하면서 매번 요요가 왔던것도 바로 그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운동 없이도 감량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는데요. 극단적인 절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지속 가능한 식단 조절이 핵심이라고 판단했습니다.

 

 

3. 간헐적 단식 + 저탄수 식단 유지

필자는 선택한 방법은 간헐적 단식(16:8)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카니보어식을 할까? 더티키토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고지방과 고기를 주식으로 먹는것이 힘들것 같았어요.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과 저녁만 먹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위주로 섭취했는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것은 식사를 20분동안 천천히 하는것과, 식사를 할때는 혈당스파이크를 신경쓰면서 한달동안은 연속 혈당 측정계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탄수가 적으면?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순탄수량을 하루 70g 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바로 이게 배고픔을 참지 않고, 먹으면서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한달동안 최소 간헐적 단식(18:6)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병행하는 것인데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과 저녁만 먹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위주로 섭취했다. 배고픔을 참지 않고, 먹으면서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4. 다이어트 시작 전, 디톡스 기간

식단 조절을 시작하기 전, 스위치온 다이어트 방식처럼 디톡스 기간을 이틀 가졌는데요. 내몸을 케토시스 과정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때는 선식 같은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며 내 몸이 얼마나 탄수화물에 중독 되었는지를 체감했고요. 이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저탄수 식단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한달동안은 예외없는 식단과 식사시간 간헐적시간을 병행했습니다.

5. 한 달 동안 먹었던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

✅ 아침

• 블랙커피 또는 따뜻한 차

✅ 점심 (단백질 + 저탄수화물 위주)

• 닭가슴살+ 탄수
• 예를 들어서..두부+ 현미잡곡
• 연어구이 +바나나

✅ 저녁 (가볍게, 단백질 위주)

• 구운 두부 + 현미곤약잡곡
• 계란말이 + 바나나
• 한 줌의 견과류 + 플레인 요거트

6. 극단적인 절식 NO! 현실적인 식단 유지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너무 적게 먹지 않는 것이었어요. 극단적으로 음식을 줄이면 요요가 오기 쉽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잘 알고 있어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며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참고로 포만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적당량의 좋은 기름은 꼭 섭취해주어야합니다. 물론 일부러 기름을 먹을 필요는 없으나, 아보카도, 유지방 99% 이상의 버터,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오일 등등 좋은 기름으로 요리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름을 섭취할수 있게 했습니다. 

 

 

7. 결과: 한 달 -6kg 감량 성공

이 방법으로 한 달 동안 6kg을 감량되었어요. 몸이 가벼워지면서 피부가 좋아지고, 머리결이 좋아졌어요. 아침에 일어날때는 뻐근함이 사라졌고, 컨디션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변비가 초창기에는 생기긴 했습니다^^;; 근데 이건 금방 해결되긴 해요.  무엇보다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폭식의 유혹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 운동 없이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셈이죠 물론 한달이 지나고나서는 식단은 조금 느슨해졌어요.

 단 꼭 먹지 않는것이 있었는데.. 튀김, 설탕, 정제 탄수(빵, 떡, 염분.. 화학가공품..등등)  그중에서도  설탕은 절대로 먹지 않았어요. 설탕을 먹은날은 하루종일 입터짐을 경험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럼 달달한건 안먹었냐? 아닙니다. 알룰로스나, 몽크프룻, 스테비아, 등등 천연 대체당을 사용했으며, 그외에는 자연에서 얻을수 있도 어느정도 만족도있는 당분섭취더라고요..(바나나,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

 

 

8. 마무리하며..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답이다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감량보다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병행하면서도, 극단적인 절식을 피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생각이 됩니다. 운동해야하는건 알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있고 좋아하는것이 다른것처럼 정석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억지스러운 행동유도는 요요가 올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다 .. 다르잖아요. 누군가는 운동을 하면서 빼고, 또 누군가는 식단을 하면서 빼고, 또 누군가는 오랜기간동안 강박없는 식단과 가벼운 운동을 감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만 하는사람도 있고, 스위치온 다이어트방법처럼 일년에 1~ 2번의 스위치온 기간을 가져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의방법 식단+ 간헐적단식이 잘맞고

 지금까지 약 12kg 를 감량하면서 느낀것은 현재 이 방법을 유지하게되면? 더 감량이 될수 있을거다라는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한번 작성해보고 싶어서 다이어트 글 남기게되었어요. 다른글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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