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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월날씨와 옷차림 그리고 도톤보리 관광지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김포공항에서 2시간도 걸리지 않은  짧은거리인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 도톤보리로 바로 갈수 있으니 비교적 여행하기 쉬운 코스라는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도톤보리까지 한국어가 간판에 써있으니 실제로 여행하는 동안 쉽게 찾을수 있으며, 호텔 프론트에서도 영어가 수월하며,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요즘은 파파고가 잘 되어있고 신기할 정도로 한국 직원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경기도 오사카라고 할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이번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서 오사카 여행을 가시는 분들들이 정말 많을것 같아서 작성해보는 글 입니다. 기억을 더듬으면서 한번 기록해볼게요


✔1월 오사카 날씨 특징


한국의 1월보다 오사카는 춥지 않아요. 물론 ' 한국과 비교해서 그런것이지 겨울은 맞습니다'오사카의 1월은 겨울의 중심으로 평균 기온이 낮아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약 8°C에서 10°C, 최저 기온은 2°C에서 4°C 정도로 추운 편이며, 강수량이 적어서 실제로 추워서 못돌아다니겠다. 라고 느끼지는 않을것 같아요. 또한 오사카를 가보시면 생각보다 실내구간들이 많은데요.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있는곳들이 많아서 의외로 한국보다 날씨 좋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다만, 간헐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어 날씨 변동에 대비가 필요해요! 호텔에서 우산은 잘 빌려주니 크게 걱정안해도되고요. 혹시라도 숙박지에서는 일본의 겨울 특유의 건조한 날씨도 느껴지기 때문에, 보습 관리로 가습기를 요청하거나,  경우에 따라서 옷을 조금더 도톰하게 입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일본의 호텔은 보통 실내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설날 오사카 날씨 예보


2025년 설날은 1월 29일입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오사카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한국보다 덜추운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약 8°C에서 10°C, 밤 기온은 2°C에서 4°C로 예보되며, 야외 활동 시 체온 유지를 위한 적절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관광하기 좋은 3곳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중심지이자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다음은 도톤보리에서 놓쳐서는 안 될 명소 3곳입니다.

1. 글리코 사인(Glico Sign)
이미 많이 보셨을것 같은데요. 마라톤 하는 아저씨간판에 있는곳!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네온사인으로, 에비스 다리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워 SNS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글리코 사인을 배경으로 도톤보리 강가를 걸으며 도시의 생동감을 느껴보세요. 글로 사인 옆으로 스타벅스와 이치란 라멘이 있으니 함께 즐겨보셔도 좋아요.

2.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Dotonbori River Cruise)
도톤보리 강을 따라 약 20분간 운행되는 리버 크루즈는 도톤보리의풍경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몰라도 손흔들어주시고, 한국인들도 많아서 뭔가 새로운 추억을 쌓을수 있을것 같아요. 다양한 네온사인과 화려한 거리의 전경을 감상하며 일본의 독특한 도시미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도톤보리 대관람차 에비스 타워(Ebisu Tower Ferris Wheel)
도톤보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관람차를 타고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야간에 탑승하면 도시의 반짝이는 불빛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커플 여행객에게도 추천합니다. 커플이 가는것도 좋은데, 가족이 함께 가는것도 분위기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겨울철 오사카 여행 시 옷차림 가이드


1월의 오사카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아우터: 두꺼운 패딩 또는 롱코트를 추천합니다. 방풍 기능이 있는 아우터를 선택하면 외부 활동 시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롱패딩 보다는 코트를 입고 여행해도 좋을것 같고요. 숏패딩을 입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너웨어: 기모 내복 또는 히트텍과 같은 보온성이 좋은 이너웨어를 입고, 니트나 스웨터로 레이어링해도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오사카에는 GU가 있으니 GU 에서 꿀 쇼핑하시는것도 팁!
하의: 기모 바지나 두꺼운 청바지를 추천하며, 필요 시 레깅스와 함께 착용하면 더욱 따뜻합니다.

 

 

✔도톤보리 여행 꿀팁


일본은 한국보다는 아직은 '현금' 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카드가 되는곳도 일부러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고요. 일부 가게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소액현금을 준비하는것이 팁!
리버 크루즈나 관람차는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요. 오사카에서는 은근히 괜찮은 온천들도 추천해요. 주유패스 1일권을 끊어서 햅파이브와 오사카 나니와 노유온천을 가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일본의 온천과 관광지를 경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탄수의 나라, 설탕의 나라' 오사카에서는 정말 있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도톤보리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유명합니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라멘, 연어덮밥, 우나기 덮밥, 호라이만두 등등 정말 맛있는것들이 많다보니 조절 잘하셔서 맛있는거 다 즐기고 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마치며..
1월의 오사카는 쌀쌀하지만 청명한 겨울 하늘과 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설날 기간 도톤보리를 포함한 다양한 명소에서 오사카만의 매력을 만끽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쾌적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이번 겨울 오사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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